스타벅스 본사 이전 계속되는 성공을 기대

 

 

집 근처 스타벅스 자주 가시나요? 🥰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들고 시간을 보내거나 지인을 만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타벅스 우리나라  커피문화를 바꾼 핵심동력 중 한 곳으로 보기에 충분합니다. 얼마 전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대형 스파브랜드 건물에 위치한 곳이라 한층 더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에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붐벼 오랫만에 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는 5월 스타벅스가 역삼동 센터필드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지하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2020년 명동 스테이트타워 남산으로 한 차례 본사를 옮겼습니다. 스타벅스는 전년 대비 5.8% 늘어난 3조10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30% 넘게 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이 지난 1997년 미국 스타벅스와 손잡고 들여왔습니다.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가 50대 50으로 지분을 나눠 합작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2021년엔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17.5%를 이마트가 추가 매입하면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출범 3년 차인 2000년 10개였던 매장은 2016년 1000개로 늘었고 지난해말 2000개를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86억원에서 1조원으로, 다시 3조원으로 급성장해 신세계그룹 내에서도 핵심 계열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스타벅스 지속되는 성장 본사 이전 또 다른 성공으로의 도약으로 기대해도 좋을까요?